웨스 앤더슨 감독의 최신작인 소행성 도시가 대형 스크린에 오른 지 몇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감독은 이미 한 편이 아닌 네 편의 새로운 단편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초연된 로알드 달의 단편 소설을 앤더슨이 각색한 헨리 슈가의 멋진 이야기는 이미 들어보셨겠지만, 달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다른 세 편의 단편도 이번 주에 넷플릭스에 공개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앤더슨은 이미 2009년에 달의 소설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를 장편 영화로 각색한 바 있지만, 이제는 작가의 단편 이야기로 관심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야기일까요? 그리고 언제 볼 수 있을까요? 바로 여기에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있습니다.
웨스 앤더슨의 로알드 달 단편은 언제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나요?
(이미지 출처: Netflix)
- 헨리 슈가의 멋진 이야기 – 9월 27일 수요일
- 더 스완 – 9월 28일 목요일
- 더 랫캐처 – 9월 29일 금요일
- 포이즌 – 9월 30일 토요일
모든 단편 영화는 각 개봉일에 태평양 표준시 오전 12시 01분/3시 01분(영국 동부 표준시 오전 8시 01분)에 공개됩니다. 모든 영화는 같은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지만 줄거리가 연결되어 있지 않으므로 원하는 순서대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단편 영화의 주제는 무엇인가요?
(이미지 출처: Netflix)
네 편의 단편 영화는 모두 로알드 달의 단편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앤더슨의 기발한 감각과 함께 섬뜩한 반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먼저, 도박을 좋아하는 부유한 남자가 카드놀이를 통해 상대방의 속내를 알아내고 명상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을 습득하는 주인공 헨리 슈거의 이야기를 다룬 ‘헨리 슈거의 멋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백조는 원래 헨리 슈가의 멋진 이야기와 같은 단편 소설집에 실렸던 작품입니다. 이 이야기는 피터와 그의 괴롭힘을 당하는 두 친구 어니와 레이몬드, 세 소년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어니는 생일 선물로 소총을 받고 레이몬드와 함께 새를 쏘러 들판으로 나갔다가 피터와 마주칩니다.
한편 쥐잡이는 제목 그대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설치류 해충을 처리하는 특이한 방법을 가진 쥐잡이를 따라가며…
시리즈의 마지막 단편인 포이즌은 영국 식민 통치 시대의 인도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야기의 화자인 팀버 우즈는 친구 해리를 만나러 갔다가 독사의 공격을 받았다며 침대에 누워 있는 해리를 발견하고 현지 의사의 도움을 받습니다.
누가 출연하나요?
(이미지 출처: Netflix)
네 편의 단편은 출연진이 상당히 겹치는데, 앤더슨의 단골 협력자이자 2014년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주연을 맡았던 랄프 파인즈가 모든 작품에 출연합니다.
‘헨리 슈가의 원더풀 스토리’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헨리 슈가 역을, 피네스가 로알드 다 역을 맡았습니다. 벤 킹슬리, 데브 파텔, 루퍼트 프렌드, 리처드 아요아데도 출연합니다.
더 스완에서 피엔느는 프렌드, 아사 제닝스와 함께 달 역으로 돌아옵니다. 더 랫캐처에서는 프렌드, 아요아데와 함께 ‘랫맨’ 역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마지막 영화인 포이즌에서는 다시 한 번 피엔스가 달 역으로 출연하며 컴버배치, 킹슬리, 파텔도 함께 돌아옵니다.
앤더슨의 새로운 단편들을 모두 보셨나요? 지금 바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최고의 넷플릭스 영화를 골라 시청 목록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