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 윌리엄스의 고전적인 핵 앤 슬래셔 게임, 이블 데드 리제너레이션을 되돌아봅니다.

이번 달에는 산탄총을 장전하고 전기톱에 연료를 채우고 올드스모빌에 시동을 걸어 애쉬 윌리엄스 스타일의 고전적인 구울 깁빙을 즐겨보세요. 2월에 또 다른 이블 데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므로, 지금이야말로 애쉬가 비디오게임에 진출한 전작 중 최고로 꼽히는 이블 데드: 리제너레이션을 다시 한 번 살펴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리제너레이션은 EA 시애틀의 전직 직원들이 설립하고 THQ가 소유한 스튜디오인 크랭키 팬츠 게임즈(Cranky Pants Games)에서 개발했습니다. 이블 데드 게임 라이선스를 보유한 THQ는 이전에 이블 데드에 기반한 두 개의 타이틀, 즉 2000년에 PS1, 드림캐스트, Windows용 이블 데드: 헤일 투 더 킹과 2003년에 PS2 및 Xbox용 이블 데드: 어 피스트풀 오브 붐스틱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또 다른 작품을 만들고자 했던 THQ는 이전에 레드 팩션과 서머너 게임의 게임큐브 포트로 성공을 거둔 바 있는 크랭키 팬츠(Cranky Pants)에 프로젝트를 넘겼습니다.

혀를 내두르는 코미디

이블 데드 리제너레이션

(이미지 출처: THQ)

리제너레이션은 2005년에 플레이스테이션 2, 윈도우, 엑스박스용으로 출시된 3인칭 싱글플레이어 액션 핵 앤 슬래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2편이 끝났을 때 애쉬가 시간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은 대체 우주에서 펼쳐집니다. 노비 박사의 낡은 오두막에서 짧은 인트로 시퀀스가 끝나면 애쉬는 그 악명 높은 밤에 친구들을 학살했다는 누명을 쓰고 범죄 정신병자 정신병원인 써니 메도우스(Sunny Meadows)에 갇히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애쉬의 이야기를 믿어주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은 그의 정신과 의사 라인하르트 박사인데, 그는 비밀리에 네크로노미콘을 손에 넣고 이를 실험하며 또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었죠. – 세계 정복입니다. 실수로 책의 악을 방출한 라인하르트는 그 힘에 사로잡혀 저승으로 탈출하고, 악마 같은 의사를 막고 데드라이트를 다시 지옥으로 돌려보내는 일은 애쉬에게 맡겨집니다.

플레이 매거진 구독하기

플레이

(이미지 크레딧: Future, Focus Entertainment)

이 특집은 Play 매거진에 처음 게재되었습니다. 디지털 기기나 문 앞까지 배달되는 더 많은 멋진 기능, 인터뷰 등을 보시려면 Play 매거진을 구독하세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첫 번째 영화의 직설적인 공포 분위기보다는 후자의 두 영화에서 보여줬던 익살스러운 코미디를 떠올리게 하는 캠프적인 재미가 느껴집니다. “애니메이터 더그 매그루더는 “아주 초기에는 ‘이블 데드 1’에 가까운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작품이 발전하면서 이블 데드 2를 우리가 살게 될 세계로 꽤 크게 전환했습니다. 공포와 유머의 혼합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가능한 한 두 가지를 모두 시도했습니다.”라고 회상합니다.

이블 데드의 액션은 레지던트 이블, 사일런트 힐, 심지어 THQ의 헤일 투 더 킹과 같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서바이벌 호러의 함정에서 벗어나 코미디와 고어가 혼합된 액션을 선보입니다. 예를 들어, 고정된 시점으로 사물을 보는 대신 카메라를 조작하고, 탱크 컨트롤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탄약이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콤보 중심의 액션에 중점을 둡니다.

읽어보기  원스 휴먼에서 브룩햄 무기와 방어구 상자를 찾을 수 있는 위치

리제너레이션의 리드 디자이너인 앤디 보도인은 “샘 라이미와 브루스 캠벨의 작품, 그리고 시리즈의 열렬한 팬으로서 시리즈 특유의 어두운 유머를 담아내는 동시에 플레이어에게 매력적인 액션 경험을 선사할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아미 오브 다크니스가 성공을 거둔 후, 첫 두 영화의 느리고 공포 중심적인 테마보다 이 영화의 슬랩스틱 액션을 더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양손잡이 게임플레이가 특징인 데빌 메이 크라이와 멋진 안무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돋보이는 2002년의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같은 액션 게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애쉬의 무기고

이블 데드 재생

(이미지 크레딧: THQ)

아직까지 짐작하지 못하셨다면, 리제너레이션에서 전투는 게임의 이름입니다. 가벼운 퍼즐 해결 요소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간 동안 플레이어는 데드라이트를 비롯한 이름 모를 생명체 무리를 때리고, 도륙하고, 붐스틱을 휘두르며 싸워야 합니다. 애쉬의 무기는 왼손에 들고 있는 장비와 오른쪽 그루터기에 장착된 장비로 나뉘며, 각각에 별도의 버튼이 할당되어 있습니다. 고전적인 산탄총과 전기톱 콤보 외에도 재생을 통해 빠르게 발사되는 권총, 창총과 유탄 발사기의 하이브리드인 이색적인 ‘폭탄창’, 배심원들이 사용하는 화염방사기, 줄에 걸린 물고기처럼 적을 잡을 수 있는 작살 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쉬의 왼손에는 권총, 산탄총, 폭탄창을, 오른손에는 다른 무기를 들고 10개의 레벨에 걸쳐 등장하는 어둠의 군단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무장을 조합해 보세요. 이 레벨에서 애쉬는 으스스한 지하실, 광산, 어촌 마을, 숲, 심지어 어둠의 자들의 사악한 차원에 있는 신전 등 다양한 사악한 장소를 횡단하게 됩니다.

전투 외에도 리제너레이션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선한 의사의 실험으로 반쯤 죽은 자로 변한 라인하르트의 실험 대상이었던 샘이 애쉬와 팀을 이루어 여정을 떠난다는 점입니다. 다행히도, 혹은 불행히도, 우리의 충실한 영웅인 샘이 언데드로 변신한 후에도 그의 거친 성격은 거의 변하지 않았어요. 브루스 캠벨이 애쉬 역을, 테드 라이미(영화감독 샘 라이미의 동생)가 샘의 목소리를 연기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농담이 대부분의 코미디의 원천이 됩니다.

보도인은 “조수는 위에서 내려온 창의적인 명령이었기 때문에 단순한 조력자가 아니라 게임플레이의 재미있고 필수적인 부분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영화 속 슬랩스틱 언데드 세계와 애쉬의 허세와 다소 괴팍한 허풍을 고려할 때, 애쉬가 가장 싫어하는 데다 데다이트와 팀을 이루면 유머가 넘치는 ‘버디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샘은 단순히 내러티브 기능만 하는 캐릭터가 아닙니다. 샘은 저주받은 반 데다이트의 특성으로 인해 사실상 불멸의 존재이며, ‘죽음’ 시 새로운 신체 사본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애쉬는 불운에 처한 파트너를 아무런 결과 없이 길을 막고 있는 모든 것에 드롭킥을 날려버릴 수 있고, 특정 시퀀스에서는 파트너에게 직접 빙의할 수도 있는 등 소름 끼치는 퍼즐을 풀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샘은 전투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는데, 애쉬가 샘을 적에게 띄워 주의를 분산시키거나 머리를 뽑아낼 수 있으며, 게임 내 몇 안 되는 보스를 쓰러뜨리는 데 샘이 필요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읽어보기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이중 노출에서 소 두개골을 검사하는 방법

이블 데드 리제너레이션

(이미지 출처: THQ)

결국, 이블 데드: 리제너레이션은 여러 가지가 섞인 게임입니다. 잊혀진 명작으로 분류하기는 어렵고, 다소 아쉬운 부분도 많습니다. 우선, 러닝타임이 4시간 정도로 매우 짧고, 몇 가지 비하인드 비트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보너스 콘텐츠가 없습니다. 퍼즐 시퀀스는 종종 실제 수수께끼라기보다는 바쁜 일처럼 느껴지고, 코미디는 애쉬 윌리엄스의 명언을 인용하는 몇 가지 요소에도 불구하고 다소 밋밋한 경향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순간순간의 액션이 약간 빈약하고 플레이어가 계속 플레이할 수 있을 만큼 깊이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놀라울 정도로 탄탄하며, 몇 가지 메커니즘을 통해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각 무기 조합이 다양한 몬스터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재생에 이블 데드 특유의 슬랩스틱 고어를 선사하는 깔끔한 해체 시스템도 인상적입니다. 데드라이트를 크리스마스 칠면조처럼 토막내어 공중으로 던진 다음 사지를 쏴서 물에 뜨게 하면 웃음이 터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화 같은 아트 스타일도 코믹한 느낌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애쉬는 고전적인 B급 영웅의 마무리 동작을 선보이며, 보스는 지금까지 게임에서 선보인 메커니즘을 테스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리제너레이션이 모든 실린더에서 작동할 때, 개발자들이 소스 자료를 가지고 즐겁게 작업한 것이 분명하며, 이러한 열정이 일부 단조로운 측면을 보완해 줍니다. 이블 데드 팬이거나 몇 시간 동안 유쾌한 호러 액션을 원한다면 이블 데드: 리제너레이션을 추천합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어쩌면… 멋질지도 모르죠.

이 기능은 원래 Play 매거진에 게재되었습니다. 더 많은 유용한 기능, 인터뷰 등을 보려면 Play 매거진을 구독하세요.

Frenk Rodriguez
Frenk Rodriguez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Frenk Rodriguez입니다. 나는 내 글을 통해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의사 소통하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경험 많은 작가입니다. 저는 게임 산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와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유지합니다. 꼼꼼하고 정확하게 게임을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으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가지고 업무에 임합니다. 나는 또한 내 글과 분석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점을 도입하여 내 가이드와 리뷰가 독자들에게 매력적이고 흥미로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자질 덕분에 게임 산업 내에서 신뢰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및 통찰력의 출처가 될 수 있었습니다.